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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속 소방공무원 3179명 국가직 전환

소방본부, 법정 부족인력 확보 및 현장 중심 조직 개편으로

입력 2020-03-31 23:00   수정 2020-03-31 23:00

소방본부 청사
인천소방본부청사 전경.<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신분이 4월1일자로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이는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지 47년여만이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모든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분 전환은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방관 신분 국가직화 법률안(소방공무원법)과 관련 하위법령, 자치법규 등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가 행정부시장 소속부서에서 시장 직속 부서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정원도 크게 늘어나 현장대응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본부는 국가직 전환에 맞춰 1일자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시장이 직접 지휘 ? 감독할 수 있는 시장 직속 부서로 조정되고, 소방공무원 정원도 기존 2995명에서 3179명으로 늘어난다.

늘어난 인원 가운데 122명은 출동이 많아 업무 하중이 높은 화재진압대, 구조대, 구급대, 119종합상황실에 우선적으로 충원돼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머지 62명은 올해 신설되는 소방관서인 송도(국제센터), 서부(대곡지역대), 강화(불은센터)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본부는 도시 개발 등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따라 지역별로 신설되는 소방관서 신축업무 등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소방청사팀을 신설한다.

김영중 본부장은“소방관 국가직 전환으로 소방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보다 증가되어 현장활동 대원들의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응원으로 시작된 변화인 만큼, 안전에 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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