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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학생 진로교육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운영

입력 2020-04-01 14:10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주니어 커리어넷’ 메뉴 구성. (자료제공=교육부)
초동학생의 진로 탐색 등을 위한 서비스가 구축된다.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진로 정보, 설계 등이가능하도록 세부적인 기능이 탑재됐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를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교육자료,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이 진로정보망(커리어넷)에서도 제공됐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전용 공간 구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구축된 주니어 커리어넷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나를 알아보아요 △진로정보를 찾아봐요 △진로고민이 있어요 등이 있다.

‘나를 알아보아요’는 초등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니어 진로카드는 미래직업 트랜드, 진로가치, 진로효능감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해 주니어 진로 동영상, 주니어 직업정보, 미래 직업정보, 미래 사회 직업 등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진로, 진학, 직업, 학습·적응 등 주제별 상담사례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이 지원된다.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일반인,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커리어넷 메인 화면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회원 유형에 따른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생애단계별 맞춘형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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