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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임재근ㆍ한미령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임재근 의원, 예산 절감해 천일홍 축제 새로운 방향성 제시
한미령 의원, 접경지역 현안 해결 위해 의원연구단체 발족 이끌어

입력 2020-04-02 13:48







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임재근 의원(왼쪽)과 한미령 의원(오른쪽)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사진=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의원을 선정해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주관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의‘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각 시군의회가 수상 의원에게 자체적으로 표창패를 전달했다.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은 각각 예산절감 분야 및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의원은 그동안 꾸준하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예산 증가 대비 효과를 높이는데 앞장서며 시 대표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화훼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를 꾸미고, 최적의 관람 동선을 구성한 뒤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면 축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미령 의원은 접경지역에 속한 양주시의 군사시설 및 개발제한구역의 경제적 피해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인‘접경지역 발전연구회’를 발족하는데 힘써왔다.

한 의원은‘접경지역 발전연구회’회장을 맡아 군사시설에 대한 소음 피해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의원들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께서 겪고 계실 심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회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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