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샘, 소상공인과 상생…한샘몰 입점업체 늘린다

한샘 "2023년까지 700개 이상 늘릴 것"

입력 2020-04-02 15:57

한샘
한샘이 한샘몰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업체 수를 대폭 확대한다.

한샘은 한샘몰 입점 소상공인 업체를 오는 2023년까지 700개 이상 늘리겠다고 2일 밝혔다. 한샘몰은 한샘의 온라인 몰이다. 한샘 제품 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 조명, 생활용품 등 52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이 입점해 공동개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공동개발 브랜드는 한샘과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형태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맡는다. 신제품 출시 이후 이미지 촬영, 상품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몰을 활용하면 소상공인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상품에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 유통망 확장 비용 탓에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를 느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가구뿐만 아니라 조명, 생활용품 등 제품들도 한샘과 함께 성장할 입점 소상공인을 확대해 종합 쇼핑몰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