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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컴백 (여자)아이들, “당당한 나를 믿으려고 해요”

입력 2020-04-06 18:49   수정 2020-04-06 19:59

(여자)아이들
걸그룹 (여자)아이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나를 믿는 것이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라고 생각했죠.”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로 10개월만에 컴백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명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한 정의를 선포한 데뷔 앨범 ‘아이 엠(I am)’,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니 2집 ‘아이 메이드(I made)’에 이은 ‘아이(I)’ 시리즈의 세 번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 무대에 선 리더 소연은 “선 공개된 티저 이미지부터 앨범까지 흑과 백으로 이뤄졌다. 타인이 나를 악마라고 생각해도 나의 순수한 마음을 따르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소연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오마이갓’(Oh my god)은 과감한 리듬의 변화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11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다. 소연은 “현실의 부딪침에도 나를 믿는 것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사랑해’, ‘메이비(Maybe)’와 ‘오 마이 갓’의 영어 버전, 그리고 지난해 방송된 Mnet의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컴백전쟁: 퀸덤’에서 선보인 ‘라이언(LION)’ 등이 수록돼 있다. 이 곡은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곡이다.

소연은 “앨범을 만들 때 한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각 트랙에 녹여내고 싶었다”며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애니메이션에서 얻었다”고 설명했다.

2018년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데뷔 초부터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 ‘퀸덤’을 통해 실력을 대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멤버 우기는 “‘퀸덤’은 (여자)아이들을 잘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 힘들지 않았다.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자) 아이들은 컴백에 앞서 암초를 만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예정된 월드투어가 취소됐다. 멤버 수진은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투어가 취소돼 아쉽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나. 상황이 얼른 좋아져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햇다.

아울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도 내홍을 겪고 있다.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 설립자 홍승성 회장은 회사를 인수한 브이티지엠피와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을 공ㄱ하며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때문에 (여자)아이들의 향후 활동에도 가요계의 이목이 쏠렸다. 아쉽게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멤버들은 소속사의 어려움 속에서도 즐겁게 음악하고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꼽았다. 소연은 “항상 즐겁게 음악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보지 못했다. 만약 1등을 한다면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기쁨을 네버랜드(팬클럽)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약속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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