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유정복 후보를 지지하는 장애인단체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유정복 후보실 제공> |
유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앞에서 3개 장애인 단체의 지지선언을 받은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 수 있도록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해 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함께 장애인 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예술문화진흥회 등 3개 단체 남동지회 대표와 간부 등 20여명은 이번 선거에서 유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유 후보가 인천시장 재직시 장애인 자립과 복지, 건강 활동 증진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유 후보가 장애인 권익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 고위 간부 등 여당 인사의 잦은 장애인 폄하 발언에 우리 장애인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실망도 했다”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으로 있을 때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고 장애인 지원금을 올리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활에 힘썼다.
이번 총선 공약에도 장애인 맞춤형 복지·건강지원, 자활지원 등의 공약을 내놨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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