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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의료진 250여명 감염…의사 12명 사망

입력 2020-04-09 15:04   수정 2020-04-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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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의 한 병원 선별 진료소 (신화=연합뉴스 자료 사진)

필리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던 의료진 250여명이 감염되고, 10여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9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의료계 종사자 2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2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의사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와 방호복 등 보호장구 부족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주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의료진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대처 방안을 마련했지만 최근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국민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외신들은 필리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 남쪽 라구나주의 한 병원에서는 보호장구가 바닥나 의료진이 비닐봉지나 쓰레기봉투 등으로 방호복을 대신하고 있다”며 “의료진 뿐만 아니라 일선 경찰관과 소방관의 안전도 위협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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