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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OLED 패널 시장 ‘쑥쑥’

입력 2020-04-09 17:55   수정 2020-04-09 18:15

올레드
스마트폰 전용 OLED 패널 제조사별 출하량.(자료=옴디아 제공)

 

코로나19 확산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은 성장세가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액정표시장치(LCD)가 저물고 OLED가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한 모습이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13% 출하량 감소를 맞지만 스마트폰용 AMOLED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5억1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AMOLED 출하량 증가는 이를 적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실제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신형 모델에 OLED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의 경우 3종 모델 중 2개 모델이 OLED를 채택했다. 올해는 이마저 LCD를 제외하고 전체 모델에 OLED 적용이 유력하다는 진단이다.

옴디아는 애플 외에도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OLED 적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물량 확대 차원에서 신형 스마트폰에 OLED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추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게 호재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관련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기준 전체 스마트폰용 OLED의 4억700만장을 담당했다. 전체 출하량 기준 연간 시장점유율 약 86%다. LG디스플레이도 점유율을 늘리는 중이다.

옴디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이 4억7100만개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 비중은 30%에 이른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플렉시블 OLED가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점쳤다.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와 달리 리지드 OLED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TFT LCD보다 낮은 12% 감소를 예상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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