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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다양하고 건강하며 든든한…밀레니얼 세대들의 5.18 ‘요즘. 광주. 생각’

입력 2020-04-09 21:15   수정 2020-04-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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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주. 생각. 광주를 이야기하는 10가지 시선 | 오지윤 , 권혜상 지음(사진제공=꼼지락)

1980년 5월 18일. 한국인이라면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이 날의 치열한 비극은 벌써 40년을 흐르며 시대, 생각, 역사를 켜켜이 축적시켜왔다.

그 광주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책 ‘요즘, 광주, 생각’이 출간됐다.

저자인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를 지낸 오지윤, 4년차 아트디텍터 권해상씨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광주 인터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요즘, 광주, 생각’은 그 인터뷰에 임한 12명의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가 광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날이 되면 주먹밥을 만들어먹는 광주의 초등학교 교사 서희·민지, 베를린의 역사학도 지나, 도시연구가 준영, 페미니즘 서점 ‘달리, 봄’의 책방지기 승리·소연, 97년생 의무경찰 종, 속 깊은 광주 청년, 할말은 하는 사람 PSK, 전주 출신 예능PD 쩨리, 신입기자 경, 예술하는 회사원 철썩 등은 과거에서 대물림된 사상이나 공부하는 역사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광주민주화운동을 되짚는다.

정치적 사건, 과거사건 등이 아닌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생각’하는 ‘광주’는 꽤 다양하고 건강하며 든든하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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