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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흡연·비만은 코로나19 고위험군…금연·체중관리 필요”

입력 2020-04-23 15:01   수정 2020-04-23 15:05

권준욱 부본부장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연합)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흡연자·비만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금연과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23일 당부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특별히 건강하지 못한 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흡연과 비만이 코로나19의 고위험에 해당한다”며 “따라서 금연하고 적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등 건강생활에 신경쓰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소아는 필수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을 받고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예절이 습관이 되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인의 경우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의 위험집단으로 암을 포함해서 각종 검진, 건강검진을 제때 그리고 꼭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난 발생을 돌이켜 보면서 방역대책, 의료체계의 개선, 생활방역과 함께 각자의 건강생활로 코로나19의 또 다른 유행에 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최근 미국의 방역당국자들도 유행이 다시 올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언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와는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고 무증상감염 또는 증상 전에 전파되기 시작하는 점, 상대적으로 높은 전파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백신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도 아직은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지금이야말로 절체절명의 시기이기 때문에 다음 유행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생활방역으로의 이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면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 부탁을 드리는 것은 생활방역에 더해서 고위험군은 건강생활로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코로나의 재유행에 대비하셨으면 한다는 점을 방역당국으로서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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