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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이 제안한 황금연휴 건강관리 꿀팁은?

입력 2020-04-29 15:28   수정 2020-04-29 15:36

[사진설명] 올바른 108배 자세
올바른 108배 자세.(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최대 6일간의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주영 원장의 도움말을 빌려 29일 소개했다.

연휴의 시작일인 부처님오신날에는 108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절을 하는 동작은 전신을 굽히고 펴는 굴신운동에 속한다. 이를 반복하는 것은 전신의 근육을 발달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관리에 이롭다. 108배를 하는 약 20분 동안 소모되는 열량은 150kal 정도로 같은 시간 수영을 한 것과 비슷한 운동 효과를 낸다.

하지만 무리하게 진행하는 108배는 무릎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무릎을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은 반월상 연골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연골조직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반월상 연골판이 상할 경우 손상 부위가 점차 커지기 때문에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설명] 끄덕끄덕 스트레칭
목 건강을 위한 ‘끄덕끄덕 스트레칭’.(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PC·스마트폰에 혹사를 당한 직장인들에게 이번 연휴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고개가 구부정해진다. 이때 머리를 지탱하는 뒷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인대에 부담이 쏠리면서 잦은 뻐근함과 근육통이 몰려온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거북목이나 목 디스크 등 척추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방치할 경우 경직된 근육들이 지속적으로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목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PC와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가 앞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최소 1시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을 통해 목과 어깨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6일간 휴식을 취하는 동안 ‘끄덕끄덕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에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면 연휴 이후 가뿐한 마음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끄덕끄덕 스트레칭의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손을 왼쪽 머리 옆에 얹고 오른쪽으로 천천히 당긴다. 이때 어깨가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음으로 고개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고 손을 머리 뒤에 얹어 앞쪽으로 천천히 당긴다. 이후 방향을 바꿔 왼쪽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1~4번 동작을 1세트로 3회 반복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지속적으로 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경추(목뼈)의 위치를 바르게 교정하고 침 치료로 수축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킨다. 이와 병행해 한약재를 정제한 약침을 환부에 주입해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촉진한다. 

 

[사진설명]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주영 원장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주영 원장.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개학 등으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자녀들을 위해 인파가 모이지 않은 곳으로 캠핑을 떠나는 가족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뛰노는 것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경우 캠핑장에서 다치는 경우가 잦다는 점이다. 캠핑 장소는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이 많고 텐트를 비롯한 테이블, 의자 등 장비들이 널려 있어 어딘가에 걸려 넘어져 낙상을 당하기 쉽다.

낙상을 당해도 큰 부상 없이 지나갈 때가 많지만, 발목이 꺾이거나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땅에 손을 짚으면서 손목과 발목에 급성 염좌가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봄철에는 어린이들의 염좌 발생이 크게 늘어난다. 무엇보다 골격 발달이 진행 중인 어린이들은 낙상으로 성장판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캠핑 시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주영 원장은 “낙상이 발생했다면 환부에 냉찜질을 해 붓기와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도 자녀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며 “이번 연휴를 기회 삼아 그동안 소홀했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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