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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서울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 확대

입력 2020-05-07 17:18
신문게재 2020-05-08 15면

서울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2020년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는 시력 등 육체능력의 저하로 긴급상황시 교통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라 매년 교통사고 중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이다.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아 교통사고의 심각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 대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티머니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카드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만여명이 늘어난 1만7685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운전면허 자진 반납 후 교통카드 지원을 신청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어르신 5900여명에 대해 이달 중 모두 지급, 자진반납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명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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