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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아프리카 아동 위해 12억원 기부

입력 2020-05-07 15:53

로저 페더러
로저 페더러. 사진=로저 페더러 재단 SNS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39·스위스)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 100만달러(약 12억2000만원)를 기부했다.

7일 페더러는 자신의 재단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취약 계층 6만4000명에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더러 재단이 기부하는 이 성금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등에 앞으로 두 달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페더러는 올해 3월에도 스위스의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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