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수 경례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해병대 |
8일 손흥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약 3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수료했다.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모든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손흥민은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상을 받기도 했다.
해병대는 이날 수료식이 끝난 뒤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앞서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따 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병역 특례를 받았다.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544기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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