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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광진구 노인보호센터 옥상 ‘도심 속 정원’으로 재탄생

입력 2020-05-14 16:40
신문게재 2020-05-15 15면

광진구=김병헌기자
서울 광진구가 노인보호센터 옥상에 조성한 ‘도심속 정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자양2동에 위치한 구립 광진 노인보호센터 옥상에 정원을 조성했다. 광진 노인보호센터는 1979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곳 옥상에는 으름덩굴, 억새, 패랭이꽃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계절별로 다채로운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텃밭도 조성해 허브와 채소류를 활용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답답하실 텐데 옥상 정원에서의 시간이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병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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