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대우조선해양,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수주 활동에 총력"

입력 2020-05-15 16:50

20180827181752_25947_20180827191639627
대우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2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9581억원, 242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 운반선의 매출 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체인지오더) 등을 통한 이익 확보로 2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말 대비 부채 2765억원 감소 및 흑자 전환으로 부채 비율이 작년 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수주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