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 운반선의 매출 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체인지오더) 등을 통한 이익 확보로 2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말 대비 부채 2765억원 감소 및 흑자 전환으로 부채 비율이 작년 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수주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