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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전 중기부 차관, 제18대 중진공 이사장 취임

입력 2020-05-19 11:30

중진공 제18대 김학도 이사장 프로필 사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8대 이사장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제18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18대 이사장으로 김 전 차관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향후 3년간 중진공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신산업정책관, 대변인,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과 문재인 정부의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낸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 전문가다.

특히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이후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까지 총 4대 혁신 방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4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역사를 이어받아 중진공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약 19조원의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운용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원 등을 위해 5조69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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