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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이행·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1.28%↑

입력 2020-05-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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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 캔자스주 오클리의 유전. (AP=연합)

국제유가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8%(0.43달러) 오른 33.9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0.31달러 오른 3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원유 재고 감소 등에 주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러시아 등 OPEC+가 5월 이후 지금까지 원유 감산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에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난주까지 2주 연속 감소한 점도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약 500만 배럴 줄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1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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