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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올 시즌 ‘신인’ 내년도까지 유지…올해 Q시리즈·월요 예선 폐지

입력 2020-05-22 16:12   수정 2020-05-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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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투어 운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지난 1월 미국 본토에서 시작되에 2개 대회를 치렀다. 이어 2월에는 호주에서 2개 대회를 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월 중순부터 중단됐다. 그리고 현재 일정대로라면 7월 23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개막하는 마라톤 클래식으로 시즌을 재개하게 된다.

올 시즌 LPGA 투어 일정은 지난해 연말 발표 때 33개 대회가 열리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아시안 스윙 4개 대회, 미국 본토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면서 23개 대회로 줄었다. 이 또한 더 이상의 취소가 나오지 않아야 된다는 전제다.



때문에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선수들, 각종 기록에 따른 부문별 시상, 대회마다 개최하는 월요 예선, 다음 연도 시드권을 주는 퀄리파잉스쿨과 큐 시리즈 등에 차질이 발생됐다.

따라서 LPGA 투어는 최근 인터넷 홈 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에 대한 시상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LPGA의 주요 수상 부문은 올해의 선수, 신인상, 최저타수상 등이다.

또 LPGA 투어는 2020 시즌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2021 시즌에도 유지하도록 하고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퀄리파잉 스쿨과 큐 시리즈를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은 2021 시즌에도 신인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올해 퀄리파잉 스쿨에 가고 싶은 대학생들에게는 이것이 끔찍한 소식”일거라면서 밝힌 뒤 “저는 LPGA 투어에서 자신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대부분의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 선수들에게 끔찍한 소식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0 시즌 LPGA 투어 남은 대회에서는 월요 예선을 폐지했다.

완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미국과 유럽의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대회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8월에도 영국, 프랑스에 입국이 코로나19 때문에 순조롭지 못할 경우 그곳에서 대회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약 유럽 대회들마저 날아가면 그다음 대회는 8월 28일에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이후 10월 초까지 미국 대회가 이어지고, 10월 중순부터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대회가 열린다.

올 시즌 치러진 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박인비와 박희영이 1승씩을 올렸다. 박인비는 올 시즌 상금 32만 7163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은 올 시즌 시작을 2월 아시안 스윙 대회 출전으로 하려했지만 취소되어 단 한 개 대회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진영은 25일 인천 스ZK이72 골프 앤 리조트에서 이벤트 대회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 매치에 출전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골프 코스에 모습을 보인다.

반면, 박성현은 전 세계 주요 골프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대회를 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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