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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금융시대] 이제 자산관리도 비대면

입력 2020-05-28 15:50   수정 2020-05-28 15:51
신문게재 2020-05-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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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 (사진=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은행권에서 언택트 자산관리(WM) 서비스 붐이 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B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WM 부문 수수료 이익은 3600억원 규모로 전년(3880억원) 대비 7%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WM 부문의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은행권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를 오픈뱅킹과 연계해 개편했다고 밝혔다.

KB마이머니는 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의 자산까지 함께 관리해주는 앱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픈뱅킹 등록 계좌의 데이터를 반영해 전체자산 증감, 자산현황, 소비패턴 등에 대해 진단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홈 화면에 △순자산정보 △주간보고서 △오늘의 콘텐츠(이벤트 및 주요 서비스로 연결) 기능을 추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데이터를 활용해 고품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언택트 금융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지방 거주 고객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해외 거주 손님을 대상으로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전문가 상담을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은행권 최초로 프라이빗뱅크(PB)의 태블릿PC와 내점이 불편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연결한 PB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투자 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화상상담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을 위한 화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NH올백자문센터’의 자산관리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은 세무, 부동산, 재무설계, 은퇴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최대 3명까지 동시에 골라 자산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역시 언택트 WM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WM서비스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 비중을 확대하는 등 채권형 펀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장·단기 채권 자동 리밸런싱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제일은행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1만원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저 가입금액을 낮추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금융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누구나 부담 없이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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