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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세계서 두번째로 많아…33만여명 달해

입력 2020-05-23 10:04

브라질이 코로나19 확진자 수에서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 국가가 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수가 33만890명으로 전날보다 2만803명 늘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하루 만에 2만명 넘게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러시아보다 많아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집계 현황을 보면 브라질의 확진자 수는 미국(159만8631명)에 이어 두 번째고 러시아(32만6448명)가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의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첫 보고 이후 이달 3일 10만명, 14일 20만명에 이어 이날 33만명 선을 넘어섰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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