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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진흥원-LG유플러스, 5G실감형 콘텐츠 협력

KTX 천안아산역 일원에 556억 투입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 구축

입력 2020-05-24 11:17
신문게재 2020-05-24 21면

5G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맹창호 진흥원장(사진 왼쪽)이 LG유플러스와 충남형 실감 콘텐츠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LG유플러스와 5G 실감콘텐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형 실감콘텐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는 5G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중소기업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2024년까지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총 556억 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클러스터에는 진흥원 산하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가 구축되며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기업과 창작-제작-유통에 이르는 전단계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흥원과 LG 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충남 실감콘텐츠 연구사업화개발(R&BD)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VR·AR 기능중심의 5G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 사는 충남지역 실감콘텐츠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실감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과 국내·외 시장 진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안을 함께 하게 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 “LG유플러스는 최근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협력을 계기로 진흥원과 실감형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기 충남은 5G를 토대로 실감형콘텐츠의 최첨단산업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R&BD 클러스터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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