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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가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서울지역 22곳 총괄우체국에 장기 실종 아동 정보를 담은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택배 이용 고객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미국에 거주 중인 가족에게 보낼 식품류 택배 상자를 '호프 테이프'로 포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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