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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못난이 고구마 '완판' 다시 나선다

고창 못난이 왕고구마 할인…2kg 7000원대

입력 2020-05-25 06:00   수정 2020-05-24 22:49

못난이 왕고구마 1
고창 못난이 왕고구마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고구마 농가 돕기에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인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고창에서 자란 못난이 왕고구마(2kg)를 전점포에서 798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밤고구마보다 가격이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고창 고구마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개당 300~600g의 못난이 왕고구마 총 5만 박스(100톤)를 긴급 공수했다. 현재 고구마 농가들은 지난해 수확한 고구마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급식 등 식자재 사업 부진으로 인해 고구마 소비가 줄어든 탓이다.



게다가 오는 7월 햇고구마 출하를 앞두고 있어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재고를 사들였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SSG닷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개 관계사와 함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매입해 그룹사 역량을 모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이에 이마트는 6일간 준비한 213톤을 모두 판매했다. 이에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판매한 기간 고구마 매출이 전년 대비 218.7%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7톤의 물량을 4일 만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2톤을 무려 2일 만에 완판했다. 이어 신세계TV쇼핑은 65톤을 매입 못난이 고구마와 일반고구마를 한데 묶은 상품 1만 세트를 선보여 방송시작 40분 만에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를 통해 과거 외면 받던 못난이 상품이 이제는 이마트의 신선신품 경쟁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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