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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위메이드, 中 게임사 상대 승소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5-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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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회사 ‘지우링’을 상대로 승소해 대규모 배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10.05%)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이날 오전 3만6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지우링이 지난 2017년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용성전가’를 서비스했으나 계약금과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중재 신청을 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22일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따라 지우링은 위메이드에 이자를 포함한 배상금 2946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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