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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매실주·복분자주 등 과실주 제조업체 점검

입력 2020-05-25 15:31   수정 2020-05-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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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과실주 제조업체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또한 담금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안전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안전관리를 위해 매실·복분자·오디 등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시기에 맞춰 전국의 과실주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충방지 등 제조공정 내 위생관리, 식품첨가물 사용 시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등 원료 구비요건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매실 등 핵과류 과실주 제조 시 생성되는 에틸카바메이트 관리 현황을 살피고 저감화 방법을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에틸카바메이트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가 없고 품질이 우수한 원료 사용, 에탄올 50%이하에서 침출 등의 방법이 요구된다. 에틸카바메이트는 핵과류에 주로 존재하는 시안화합물과 알코올이 반응하여 생성되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또한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담금주를 만들어 즐기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원료·부위만 사용하고, 매실은 씨앗 제거해야 한다.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면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어서다.

또한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으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가 일어나 담금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알코올 도수가 25도 이상의 담금용 술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주류가 제조·공급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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