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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 여진에 삼성·한화 등 재계 대형 행사 줄줄이 취소

삼성 주최 호암상 이어 한화의 서울세계불꽃축제 등도 취소 이어져

입력 2020-05-25 17:01   수정 2020-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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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한화팀이 선보인 불꽃 연출. (사진=한화제공)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굵직한 재계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말 예정됐던 부산모토쇼에 이어 다음달 1일 삼성그룹의 호암상은 물론 하반기인 10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한화그룹의 ‘서울세계불꽃축제 2020’도 취소됐다.

먼저,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기아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이달 초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조치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터쇼 취소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호암상도 올해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지 않는다.

호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올해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호암상의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 것은 상이 제정된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이번 시상식 행사를 부득이 하게 취소했다는 게 호암재단 측의 전언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이하,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한화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가 외부의 영향으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01년 9?11테러,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등에 이어 올해가 4번째다.

박종준·이효정·전혜인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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