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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부터 KBO 복귀 가능한 강정호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야구하고 싶다"

입력 2020-05-26 10:35   수정 2020-05-26 10:37

강정호
사진=연합

 

음주운전 논란으로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받은 강정호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25일 소속사를 통해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가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던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이제야 느끼고 있다”며 “이런 말씀 드릴 자격이 없는 걸 알지만 야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야구장 밖에서도 제가 저지른 잘못을 갚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에게 마음에 큰 빚을 짊어지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강정호는 재판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드러나 ‘삼진 아웃’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다. 아울러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강정호는 KBO 판단에 따라 2021년 시즌부터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원 소속 구단인 키움이 잦은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강정호를 떠안고 비난 여론을 감수할 지는 미지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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