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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고·린드버그, 골프존 LPGA 온라인 매치플레이 챌린지서 무승부

입력 2020-05-26 11:27   수정 2020-05-26 13:11

박인비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골프존 LPGA 온라인 매치플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박인비가 티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골프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 박인비, 유소연 조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조가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포섬, 포볼 경기에서 1승 1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5일(한국시간) 오후 8시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같은 날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 오거스틴의 월드 골프 빌리지 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1라운드 18홀 포섬 매치(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2라운드 18홀 포볼 매치(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로 총 36홀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됐다.



1라운드 포섬 경기는 리디아 고, 린드버그 조가 18홀을 모두 소화하고 한 홀 승리를 했다. 하지만 포볼 경기에서는 박인비, 유소연 조가 4개 홀을 남기고 5개 홀을 이겨 완승을 거두었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과 함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 등 메이저 2승을 기록 중이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사진 왼쪽)와 퍼닐라 린드버그.(사진=골프존)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메이저대회 2승을, 린드베리는 2018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에 걸쳐 치러진 연장전 끝에 박인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 대회가 중단된 가운데 메이저 챔피언들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만 달러였고, 1승 1패를 기록해 두 조는 나란히 상금 5000달러씩 받아 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돕기 성금에 보탰다.

이번 대회에 경기에 참여한 박인비와 유소연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골프 투어가 중단되며 전 세계 팬들이 골프 대회를 기다리고 계신 것으로 안다. 미국에 있는 동료 선수와 선의의 대결을 나눌 수 있는 색다른 시도의 좋은 기회로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경기를 통한 기부금이 뜻 깊은 곳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리디아 고와 린드버그도 “수 천 마일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반가운 동료 선수들과 함께한 매치 플레이를 온라인으로 펼쳤는데 응원하고 관람해 주신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감사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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