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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매출·고용 두 자릿수 신장…두 마리 토끼 잡았다

중기부, 2019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1인 창조기업 약 28만개, 전년比 3.5%↑
전년比 고용 20.8%↑·매출 19.4%↑

입력 2020-05-26 12:02   수정 2020-05-26 14:47
신문게재 2020-05-27 2면

1인창조
국내 1인 창조기업 고용 종사자 현황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국내 1인 창조기업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매출과 고용이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며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는 ‘2019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업종은 제조업, 전자상거래업, 출판업, 방송업, 통신업 등 43개 업종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17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 1인 사업체에 해당하는 업종별, 지역별 5,000개사를 표본으로 추출해 2018년의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중기부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수는 2016년말 기준 27만1375개사에서 2017년말 기준 28만856개사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5.4%), 교육 서비스업(24.2%) 등 기술·지식기반 업종에 주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창조기업의 2018년 총 고용인원은 73만4977명으로 전년 대비 20.8% 늘었다. 업체당 평균 고용인원은 2.24명에서 2.62명으로 0.38명 증가했다.

고용 형태별 증가폭을 보면 상용 근로자가 12만4219명(23.6%)으로 가장 높았고 무급 가족 1829명(6.9%), 임시·일용 근로자 723명(1.2%)의 순이다.

총 매출액은 2018년 기준 65조6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늘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억300만원에서 2억4200만원으로 3900만원(19.2%) 증가했다.

평균 자본금은 8300만원에서 9600만원으로 15.6% 늘었으며 평균 부채는 1억7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2300만원(21.5%) 증가했다.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1.2세로 전년(51.58세) 대비 0.38세 젊어졌다. 창업 당시 평균 연령은 39.48세으로 남성은 75.9%, 여성은 24.1%다.

기업의 평균 업력은 11.72년으로 전년(13.2년) 대비 1.48년 짧아졌다. 또 개인이 86.2%, 법인이 13.8%로 대부분 개인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창조기업은 매장을 보유(79.4%)하며 소비자(66.2%)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로개척 경로는 매장 보유(직접 판매) 비중이 79.4%, 기타가 20.6%로 분석됐다. 주요 거래처는 소비자(B2C, 개인)가 66.2%, 기타(중소기업 등)가 33.8%로 나타났다.

창업 당시 평균 자금 조달액은 7738만원으로 전년 대비 1046만원 증가했다. 반면 조달경로는 자기 자금이 3.07% 감소했으며 정책자금(1.58%) 등 외부 조달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 기간은 평균 10.12개월에서 8.98개월로 1.14개월 단축됐다.

한편 창업 당시와 최근의 창업 환경 인식에 대한 조사(7점 만점)에서는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졌다’는 답변이 3.98점에서 4.06점으로 0.08점, ‘창업 여건이 좋아졌다’는 답변이 3.79점에서 3.85점으로 0.06점 상승했다.

엄기훈 중기부 창업촉진과 과장은 “전국에 49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지정해 1인 창조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경영 자문,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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