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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10대 브랜드 아파트 청약경쟁률 37대1…인지도 낮은 브랜드와 ‘격차’

입력 2020-05-27 07:52   수정 2020-07-06 17:35

[기획][표]5_6월 지방 분양 예정 10대 브랜드 단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브랜드간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달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국내 브랜드 아파트 평판 분석에서 10위 안에 드는 아파트들이 침체된 지방 시장에서 연이어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2019.1.1 ~ 2020.5.25) 지방 분양시장에 공급된 10대 브랜드 아파트는 총 73곳으로 평균 37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단 두 곳을 제외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그 외 아파트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로 총 197곳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곳은 107곳에 그쳤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자이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지역 내 교통, 교육, 상업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꼼꼼한 사후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이 때문에 공급량이 적은 지방 시장에서는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될 예정으로 청약통장을 신중하게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규제 시행 전 분양하는 단지 중에서도 신뢰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5월~6월에도 10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진다. 5월에는 광주광역시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무등산’이 예정돼있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4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6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2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04가구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광주지하철 1호선 소태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무등산은 물론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2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GS건설의 ‘대구용산자이’는 내달 청약이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전체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6월에는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해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1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44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는 부산 중심권에 위치해 동서고가도로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건설업계의 한 전문가는 "대형건설사들이 오래전부터 아파트브랜드를 만들고 관리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잡은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브랜드가 약한 중견 건설사 중에서도 집을 잘 짓는 회사가 있는만큼 위치나 단지설계 등을 꼼꼼이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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