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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놀면 뭐 하니?’의 그 손열음과 뮤지컬 ‘빨래’…무대에서 관객 만난다!

[Culture Board]

입력 2020-05-27 19:00   수정 2020-06-04 16:15
신문게재 2020-05-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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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MBC ‘놀면 뭐 하니?’ 방구석콘서트에서 ‘언택트’로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과 뮤지컬 ‘빨래’가 ‘콘택트’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사진=씨에이치수박, 크레디아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연기·중단돼 ‘언택트’로 관객들을 만나던 공연들이 조심스레 ‘콘택트’ 무대로의 복귀를 알리고 있다. 유재석과 김태호PD의 MBC ‘놀면 뭐 하니?’ 방구석콘서트에서 ‘언택트’로 관객을 만났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오픈런(끝나는 날을 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뮤지컬 ‘빨래’가 실제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건반 위를 빠르고 강렬하게 내달리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터키행진곡’을 연주하는 손열음의 손가락은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 유희열, 김광민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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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사진제공=크레디아)

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슈만’ 음반 발매와 더불어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0년 전부터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의 작품만으로 꾸리는 프로그램을 꿈꿔왔다는 손열음은 5월 28일 김해(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를 시작으로 울산(6월 3일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강동(6월 20일 강동아트센터), 천안(6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그리고 서울(6월 23~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다. 천안과 울산, 서울에서는 ‘아라베스크 Op. 18’(Arabeske in C Major Op.18) ‘판타지 Op.17’(Fantasie in C Major, op.17), ‘어린이 정경 Op.15’(Kinderszenen Op.15), ‘크라이슬레리아나 Op. 16’(Kreisleriana Op.16)로 구성된 ‘올 슈만’(All Schumann) 프로그램을 꾸린다.



김해는 슈만의 ‘아라베스크’ ‘판타지’와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 WoO.57’(Andante for Piano in F major, WoO.57 ‘Andante favor’),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Piano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을 선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빨래’도 6월 3일(동양예술극장 1관) 출연진을 새로 꾸려 24차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놀면 뭐 하니?’에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주인할매, 김지숙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던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이정은, 2008~2013년 마이클을 거쳐 솔롱고로도 분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법’ 등의 정문성, 김청아 등 캐스트로 공연돼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2005년 초연돼 꾸준히 사랑받아온 ‘빨래’는 지난해 이정은을 비롯해 이규형·박지연 등 2009년 이후 출연 배우 21명과 새로 편곡한 18곡을 담은 OST를 10년만에 발매했다. 올해 초에는 이 OST 수록곡 중 6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뮤지컬 빨래
뮤지컬 ‘빨래’ 지난 프로덕션 공연 중 ‘서울살이 몇핸가요’(사진제공=씨에이치수박)

 

힘겨운 서울살이 중인 강원도 출신의 제일서점 비정규직 서나영과 몽골 청년 솔롱고가 빨래를 하며 감정을 교류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푸근하고 유쾌한 주인할매, 희정엄마와 구씨, 빵, 마이클 등이 고난 속에서도 연대하며 살아가는 서울 달동네 사람들 이야기다.

대학로의 대표 오픈런 뮤지컬 중 하나로 현재는 잘 알려진 무대 배우로 성장한 홍광호, 김재범, 성두섭, 이주광, 김종구, 최연우, 이지숙, 김경수 등이 ‘빨래’로 발판을 다졌다. 더불어 ‘기생충’의 이정은,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배두훈, TV에서도 낯익은 박호산과 이규형, 정문성, 곽선영, 가수 출신의 임창정 등이 ‘빨래’를 거쳐갔다.

24차 프로덕션에서는 나영 역에 김청아·김미미와 솔롱고 이진혁·이선덕, 주인할매 역에 진미사·강나리, 희정엄마 백지예·이예지, 구씨 한우열·이승헌, 빵 김지훈·박준성, 마이클 이태오·나경호, 제일서점 직원 박찬양·이미주가 더블캐스팅됐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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