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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비영리스타트업 사무 공간’ 조성

입력 2020-05-27 14:11

[별첨2] 동락가 라운지 사진
동락가 라운지.(사진=다음세대재단 제공)
다음세대재단은 이케아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을 위한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단독주택 ‘동락가’ 2층에 조성된 공간은 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단체들의 사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부족과 공간조성의 전문성 부족을 전해들은 이케아 코리아는 공간 조성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는 물론 전문 디자이너의 협업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제공했다.

이번 비영리 사무 공간은 ‘모던, 유연성, 인체공학, 협업‘ 4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영리 조직들에게 다양한 업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유연하고 편안한 사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와 소품을 활용했다. 비영리 활동가들의 초기 활동에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이며 창의적인 공유 오피스 구현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겸임하고 있는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대표는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한국의 비영리스타트업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동락가가 비영리 활동가들의 스타트업 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비영리 단체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고민하던 중에 이케아 코리아의 후원으로 멋진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위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세대재단은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비영리 활동가들에게 하루 동안 사무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오픈 오피스’ 이벤트를 오는 6월 10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세대재단 페이스북과 동락가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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