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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뿌리산업이 중요

입력 2020-05-27 15:39   수정 2020-05-27 15:39

유근식 의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뿌리산업 중요성 강조
유근식 의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뿌리산업 중요성 강조<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산업으로 뿌리산업이 유망하다는 전망이 잇따르자 미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에 대한 도 교육청의 지원정책도 시대적 흐름에 맞게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유근식 의원은 26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과 면담을 갖고“지난 해 불거진 일본수출 규제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산업구조가 자국 생산위주의 국산화 구조로 재편되면서 제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용접이나 금형,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으로 대표되는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업종으로 향후에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효자업종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현장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특성화고 활성화 지원정책 마련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학생의 진로를 위한 직업교육이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고, 학부모들 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어떠한 사전 지식도 없이 막연한 부정적 인식으로 여전히 과거의 편견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제조업을 3D업종으로 경시하는 편견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졸자의 취업난은 극심한 반면 실제 산업현장에는 필요한 인력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인력난이라는 양극화를 우리 스스로 조장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에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 할 미래의 인재 요람인 특성화고에는 오히려 지원자가 없어 해마다 미달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지적에 도교육청은 보고에서 현재는 세태가 변하여 아이들이 특성화고를 원치 않는다고 앵무새처럼 말만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교육청 관계자 스스로가 편견에 사로잡혀 대응할 것이 아니라, 실제 진학예정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단 한 번의 입시설명회라도 개최 했는지, 학부모들의 잘못된 편견을 고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은 제대로 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이 말뿐이 아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진로진학교육에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유 의원은 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홍보가 연1회 조차 실시하지 않은 곳이 많음을 지적하며,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교육장 책임 하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학설명회를 강화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덧붙여 유 의원은 “일반계 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교육 전면 실시가 자칫 특성화고 신입생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거 특성화고 진학생 중에는 가정환경으로 인해 장학혜택을 받고자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혜택의 차이가 없어진다면 특성화고 지원율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서라도 우수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침체일로에 놓인 특성화고에 대해 2개의 전공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복수전공 도입, 장학제도 개편, 학과개편을 포함한 교육과정 개선 등 특단의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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