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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50만 자족도시 만든다”

7년 연속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충남도 내 유일

입력 2020-05-28 08:56

시민과 소통하는 오세현 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오세현 시장. (사진제공=아산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0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분야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보면 아산시를 비롯해 시 23곳과 군 13곳, 구 36곳 등 총 72곳이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아산시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6.8%로 전국평균 34.34%보다 2.46%포인트 높아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공약이행 및 평가과정에 시민배심원제와 더 큰 시정위원회를 통한 시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등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차년도 평가가 공약실천계획서 중심으로 진행된 반면 올해는 공약완료 이행 정도 및 주민소통 정도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공약실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로써 아산시는 지난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충남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은 주권자인 시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금번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사람 중심의 시정을 역점에 두고 추진한 노력의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약이행의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으로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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