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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따귀 맞기도"

입력 2020-05-28 10:19   수정 2020-05-28 10:26

하리수
사진=KBS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학창시절 은인을 찾는다.

하리수는 29일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성 정체성으로 방황했던 시절 묵묵히 응원해준 전창익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하리수는 모든 것이 불안정했던 학창시절 그녀는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세상의 편견에 부딪히는 어려움을 홀로 감당해야만 했다. 그런 그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면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 주었던 학생 주임 전창익 선생님의 배려 덕분에 그녀가 지금 세상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 선생님은 당시 머리가 길고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하리수의 따귀를 때렸고, 아버지조차 그녀의 여성성을 인정하지 못해 등을 돌리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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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서도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묵살 당하고 보호받지 못했던 하리수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당시 학생주임이었던 ‘전창익 선생님’이었다. 불시에 찾아오는 소지품 검사 시간이면 야한 잡지, 담배 등이 발견되는 또래 남고생의 가방과는 달리 콤팩트, 립스틱 등 화장품이 들어있던 하리수의 가방을 보고 전창익 선생님은 모른 척해주며 묵묵히 그녀의 ‘다름’을 존중해줬다고.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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