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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산단에 복합문화센터 들어선다

입력 2020-05-28 12:34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조성 위치도.(사진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사천제2일반산업단지에 문화·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 공모사업에 경남도는 사천 복합문화센터 외에 창원 국가산단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도 선정됐다.

 

사천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태조사, 3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사천시 사남면 방지리 일대 산단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중간규모 컨벤션 홀, 다목적 운동공간, 노동자 공동 식당, 작은도서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등이 집적돼 근로자의 취미,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근로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에 준공해 2023년 본격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사천 제2산단은 앞으로 복합문화센터를 기반으로 노동자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된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옥태 항공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동시에 복합문화센터 이용객 유치로 유동인구 증가 기대와 함께 주변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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