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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0달러선 회복했지만…코로나19·미중갈등에 불확실성 지속

입력 2020-05-28 15:45   수정 2020-05-28 17:22
신문게재 2020-05-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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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서부 뉴멕시코의 유전 (AFP=연합)

 

국제유가가 최근 30달러선을 회복했다. 5월 들어서 주요 산유국들이 OPEC+의 감산 합의를 이행하고 있고, 주요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던 원유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조심스런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낙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유시장은 여전히 큰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이다. 이는 경제재개 움직임의 발목을 잡아 원유수요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된다.



미중 갈등의 격화 움직임도 유가에 하방압력을 주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연장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회의가 2주가량 남은 시점에 러시아가 기존 대규모 감산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국제금융센터는 “최근의 상황 호전에도 불구하고 원유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여부 등 불확실성에 노출된, 매우 손상되기 쉬운 시장”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 반등세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이 존재한다. 유가 변동성 확대의 영향과 리스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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