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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 나섰다

입력 2020-05-28 14:19

초당대
초당대학교박종구총장(오른쪽)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학교 주변 식당에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대학 주변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학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지난 5월 4일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보직교원, 학과교원, 총학생회 등과의 간담회를 대학가 주변 식당에서 매주 3~4차례 개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종구 총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경제학자인 박종구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가 상권은 그야말로 심각한 경영위기가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역대학 총장으로 위기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학차원에서의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 앞에서 ‘초당마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노병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주변 상권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라며, “박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학교 주변 식당을 이용해 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지역공헌센터를 중심으로 학과 및 부속 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아동 학습 및 진로·상담지원, 의료봉사, 지역 농산물 SNS 홍보, 도심재생 학생 정책자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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