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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9명…쿠팡 물류센터 영향 53일 만에 최대

정부, 전국 물류시설 방역 점검…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명령

입력 2020-05-28 16:09   수정 2020-05-28 16:13
신문게재 2020-05-29 1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 조치 발표하는 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제2공장)에 대한 2주간 집합금지 조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사회 집단 감염도 계속 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79명이 늘어나 총 1만13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 지역 발생은 6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5일(8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증가 영향이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쿠팡 물류센터 관련자 4159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28일 오전 11시 기준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이날 오전에만 13명이 늘었다. 물류센터 직원이 63명, 접촉자가 19명이다.

또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1명,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일 12시 대비 2명이 늘어 총 261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물류센터에서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영업용 물류창고 1321개, 택배 터미널 84개 등 주요 물류시설을 점검한다. 물류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해 택배업계 및 물류창고 관리자가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노동자의 일자별 명부와 연락처를 작성토록 했다. 이어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물류시설 방역지침을 마련해 29일 배포한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2주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대해 사실상 영업금지인 집합금지명령을 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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