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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여행재개' 시점은?

한국인 여행객 2명 중 1명, 해외여행 재개 '안전'이 최우선

입력 2020-05-28 16:20   수정 2020-06-04 16:13

스카이스캐너
(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인들이 해외여행 고려시 ‘인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스카이스캐너가 전 세계 4개국(한국, 영국, 미국, 일본) 자유여행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해외여행을 재개할 시점으로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여행 예약을 다시 고려하게 하는 요소로는 ‘항공사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한 항공편을 제공하는 경우’라 답했다.

‘해외여행 재개 시점’을 묻는 항목에 한국인 응답자 2명 중 1명은 ‘감염 위험성이 없이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48%)’를 뽑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적으로 전염병 종식 선언한 후’ 항목도 18%가 선택했다. 일본(48%)과 영국(40%)에서도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를 해외여행 재개 시점으로 가장 많이 택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은 다른 항목에서도 이어졌다. 향후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 사항에 ‘여행지에서의 안전’을 꼽은 한국인 응답자의 비율은 43%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설문조사에 참가한 4개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은 응답자의 36%가,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24%와 19%가 향후 여행을 떠날 시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 사항이라 답했다.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환경과 생태계에 영향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질문에서 ‘앞으로의 여행의 방식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58%로 조사 4개국 중 가장 높았다.실제로 코로나 사태 이후 항공편 운항이 줄어 미세먼지가 적어지고 관광객이 적어진 여행지의 생태계가 되살아나면서 ‘코로나의 역설’이란 용어로 주목받고 있는 현상이다.

폴 화이트웨이 스카이스캐너 아태지역 총괄은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앞서 여행에 대한 관점과 행동 또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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