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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통과에 흔들리는 ‘일국양제’…중화권 금융시장 혼조

입력 2020-05-28 18:07   수정 2020-06-16 17:47

홍콩보안법 투표하는 시진핑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AFP=연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오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방침을 채택하고 폐막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홍콩보안법은 중국의 분열과 공산당 정권의 전복을 노리는 조직적 테러활동, 외부세력에 의한 내정간섭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국은 오는 6월 전인대 상무위원회를 열고 입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홍콩 의회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그에 앞서 홍콩보안법을 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콩보안법 제정 방침 통과로 홍콩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원칙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을 견제해온 미국이 경고했던대로 홍콩에 부여했던 관세면제 등 특별지위 박탈에 나설지 주목된다.

긴장감 속에서 이날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0.72%(168.60 포인트) 하락한 2만3132.76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3%(9.42 포인트) 오른 2846.22로, 선전성분지수는 0.27% 내린 1만653.4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홍콩 역외 및 중국 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각각 7.17위안, 7.15위안대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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