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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4승 이소영,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7언더파 단독 선두

LPGA 투어 지난해 올해의 선수 이정은, ‘노(NO) 보기’ 경기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최민경·하민송·장은수·유해란 공동 2위
2년 연속 ‘대세’ 노리는 최혜진은 3언더파 공동 14위

입력 2020-05-28 18:20   수정 2020-05-28 18:26

이소영 10번홀 칩샷 시도하고 있다
이소영.(사진=KLPGA)

 

이소영이 2020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 상금 8억 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소영은 28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고,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9월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과 함게 K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이소영은 이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통산 5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이소영은 지난해 우승 없이도 상금순위 10위에 올랐던 아쉬움을 이날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노리게 됐다.

10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소영은 14번 홀(파 3)에서 1타를 더 줄인 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이소영은 1번 홀(파 4)에서 홀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추가한 후 마지막 9번 홀(파 4)에서는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소영이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하게 되면 통산 4승을 올린 이후 36번째 대회 만에 우승이다.

이소영은 “경기 시작과 함께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던 것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었던 힘 이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보기’ 경기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이소영은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면서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며 “훌륭한 경쟁자들이 많고 아직 사흘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다. 따라서 남은 경기에서도 편하게 경기를 펼쳐 ‘톱 10’에 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정은6   10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이정은.(사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지난해 ‘올해의 신인’ 상을 수상한 이정은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하민송, 장은수, 최민정, 유해란 등과 함께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버디만 5개를 잡아 공동 2위에 오른 최민경은 2017년 KLPGA 투어 ‘대세’로 굴림 했고 현재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박성현과 친구로 유명세를 탔다.

최민경은 지난 24일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이 겨룬 현대카드 슈퍼매치 때 박성현의 캐디로 나설 만큼 가깝다.

최민경은 “하루 전 연습 라운드에서 너무 티샷이 좋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정작 오늘은 나무랄 데 없는 샷이 나왔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난생처음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한 최민경은 “이제는 우승 꿈을 꿀 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자신감과 정신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임희정은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쳐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 2위 장하나, 김해림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최혜진 15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2)
최혜진.(사진=KLPGA)

 

작년 시즌 KLPGA 투어 ‘대세’ 최혜진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공동 14위로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25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경기에서 해외파 선수들 중 이정은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면서 통산 20승 고지를 점령한 후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획득한 안선주와 이보미는 이날 이븐파와 3오버파를 각각 쳤다. LPGA 투어 김효주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이천=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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