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프듀 투표조작' 안준영 PD 1심서 징역 2년·김용범 CP 1년 8개월

입력 2020-05-29 16:51   수정 2020-05-29 16:52

2020051201000629700030111
안준영 PD (사진=연합)

엠넷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9일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1심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준영 피고인은 프로그램의 메인 PD로서 사건에 적극 가담했다”며 “취지에 맞게 제작해야 할 지휘에 있었음에도 조작을 적극 모의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중하다”고 지적했다.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 됐다. 특히 안 PD는 지난해부터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검찰은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피고인들은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 데뷔 멤버를 조작하는 발상을 했다”며 “이는 기본적으로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시청자는 들러리로 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와 함께 기소된 기획사 관계자들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