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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끌어온 하동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첫 삽

- 643억 원 투입 10만㎡ 규모 오는 2022년 8월 말 완공…소각시설 광역화

입력 2020-05-30 15:52   수정 2020-07-01 09:44

폐기물처리장 착공
폐기물처리장 조감도.(사진제공=하동군)


2005년 이후 15년간 끌어온 경남 하동군 제2 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하동군은 지난달 말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 10만 2738㎡ 규모에 하루 60t 처리 규모의 광역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등 종합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제2 생활폐기물처리장은 친환경 에너지 타운으로 건립된다. 매립면적 3만 3625㎡에 하루 60t 처리용량의 광역 소각시설, 하루 10t 처리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향후 58년간 매립용량 32만 2800㎥의 매립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지난 당초 금성면 소재 기존 생활폐기물처리장 2018년이 되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에 걸쳐 입지 공개모집을 했으나 신청지가 없어 애를 태웠다. 

 

이후 2014년 6월 5차 공모에서 2개 지역이 신청함에 따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2015년 2월 현 대송저수지 일원을 입지로 선정한 후 그동안 설계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쳤다.

 

군은 이 시설을 2016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져 오는 2022년 완공하기로 했다. 

 

군은 국·도비, 군비 등 6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8월 완공 목표로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소각시설은 인근 남해군과 광역화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난 3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하반기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소각시설 광역화와 관련해 남해군은 시설 사용조건으로 주민지원금 110억 원·시설사업비 37억 원 등 총 149억 원과 연간 50%의 시설운영비를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기존 폐기물처리장 매립용량 부족에 따른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 및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발전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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