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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흘만에 신규 확진 30명대…쿠팡發 확진자 잦아드나

입력 2020-05-30 11:30   수정 2020-05-30 11:57

쿠팡 고양물류센터 폐쇄
사진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쿠팡 고양 물류센터 폐쇄로 쿠팡 화물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연합 DB)

 

나흘만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지만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인식이다.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이미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주요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진 데다 전국 곳곳에서도 별개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의 경우 등교수업을 한 고3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지역의 경우 대구와 광주에서 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보이다가 25~26일 이틀간은 1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다 27일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어난 뒤 28일에는 배가량 많은 79명, 29일에는 58명이 각각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2.35%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78%, 70대 10.90%, 80세 이상 26.31% 등 고령일수록 높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5명 늘어난 1만398명, 치료 중인 환자는 4명 늘어난 774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7781명으로, 누적 검사자는 90만2901명이다. 이 가운데 86만51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629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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