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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

입력 2020-05-30 18:06   수정 2020-07-05 10:20

올해 상반기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시공사가 삼성물산으로 결정됐다.

 

30일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설명회 및 총회’를 열었다. 이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유효표수 1316표 중 686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617표를 얻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일대의 1490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무려 8087억원에 이른다.

 

지난 2018년에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이후 공사비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갈등을 빚었고 지난해 12월 시공 계약이 해지됐었다.

 

이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지난달 10일 치러진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참여했으며 양사 모두 시공권 획득에 사활을 걸고 파격 지원조건을 제시하며 과열 양상을 빚어왔다.

치열한 수주전으로 양 사가 보조자료를 낸 것만도 100여건 이상씩이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계사를 채용, 강남 최고의 단지를 만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양 사 사장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입찰 조건에 포함된 약속 이행을 확약하는 등, 총력전을 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어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준공 후 분양과 획기적인 사업기간 단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5년여 만에 주택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를 수주한 바 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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