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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구식” 트럼프, 한국도 초청의사…회의는 9월로 연기

중국 문제 논의시 한국에 부담 가능성도

입력 2020-05-31 10:18   수정 2020-05-31 13:36
신문게재 2020-06-01 16면

Trump SpaceX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의 스페이스X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장면을 참관한 뒤 돌아와 앤드루공군기지에 착륙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면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AP=연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6월로 예정됐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하고, G7 그룹을 현재보다 확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3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현재 G7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그리고 미국 등 최고의 선진국 7개국을 멤버로 구성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G7 형식이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는 ‘구식 그룹’이라며, 비G7국가인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호주, 인도 등을 추가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당초 G7은 6월 미국에서 정상회의를 갖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정대로 시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의 스페이스X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장면을 참관한 뒤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구체적인 회의 일자를 아직 정하지는 않았지만 정상들이 모이는 시점은 유엔연합(UN) 연례회의가 있을 즈음인 9월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G20에 포함된 한국의 G7 참여가 확정될 경우 우리나라로서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G7 정상회의에서 홍콩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중국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경우 한국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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