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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전국 722개 건설현장 일제점검

입력 2020-05-31 11:52   수정 2020-05-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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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부터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 가능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수자원 등 722개 건설현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반 716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건설현장은 대규모 절개지 현장, 굴착 현장, 하천 인근 현장 등 우기 취약 현장 등을 선정도로 173개소, 철도 102개소, 공항 18개소, 건축물 265개소, 수자원 82개소, 기타 74개소 등이다.

점검에서는 우기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절개지 및 지하굴착 현장을 비롯하여 가시설, 타워크레인, 수방대책 등의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화재사고 예방 관련 현장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도 면밀히 살피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4월 전국 72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반침하 사고 등 건설현장 사고 예방 점검 결과 총 1821건의 부실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발주자가 시공자에게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 품질관리비와 안전관리비 등을 지급하지 않은 위법사항 6건을 적발해 발주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용식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업계가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하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익수사고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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