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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아마존·인텔,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화 교육 나선다

입력 2020-06-01 12:00   수정 2020-06-01 11:55

중소벤처기업부
엔비디아, MS, 아마존, 인텔과 글로벌 탑티어 액셀러레이터가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할 예비 창업팀을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10여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과 형태의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국내의 일반적인 창업교육·보육 프로그램과 달리 글로벌화와 AI 전문교육으로 특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국내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경영, 세무 등 기본 경영 소양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글로벌 수준의 액셀러레이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교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 아이템에 AI를 접목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교육, 보육,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으로 나눠진다. 교육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사업화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에 최초로 세계 AI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 4개사(엔비디아, MS, 아마존, 인텔)와 국내대학(KAIST 등)이 함께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교육은 자사의 AI 분야별 특화교육 프로그램 기획, 소속 전문가와 창업팀 간 소통의 장 마련 등 기업별로 특색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는 딥러닝, MS는 빅데이터, 아마존은 자율주행, 인텔은 드론·소셜데이터를 맡는다.

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업이 제시하는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수 있도록 캐글(Kaggle)을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도 병행된다.

이어 보육은 창업팀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으로 조기 진출 할 수 있는 감각과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탑티어 엑셀러레이터와 협의해 보육 전문가 각 2인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상주하며 창업팀을 밀착 보육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팀 멘토링, 현지 네트워크(AC·VC)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국제기구 등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과 연계해 창업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할 기회를 가진다.

끝으로 창업팀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장이 없는 창업팀 등을 위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내에 사업장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도록 기본 AI 역량은 갖췄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거나 기존 사업 아이템에 AI를 접목하고자 하는 창업팀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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